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icrosoft Edge (문단 편집) == 의의 == * Chrome과 호환성 문제 해결 기존의 EdgeHTML도 많은 부분이 현대화되었지만, 현대 브라우저의 사실상 표준이라 할 수 있는 크롬과 그 뿌리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여러 자잘한 문제가 대두되었다. 크로뮴을 사용하면 이 모든 문제가 한 방에 해결된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및 트라이던트 엔진과 완전한 단절을 이루어내고, 이론적으로는 Chrome과의 호환성 문제라는 것 자체가 존재하지 않게 된다. * 훨씬 빨라진 업데이트 주기 기존의 [[Internet Explorer]]과 EdgeHTML은 운영체제와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평상시에는 보안패치만 제공되며 대규모 업데이트는 보통 운영체제와 함께 출시되어 주기가 6개월(Windows 10 이후) 또는 최대 5년까지 벌어지곤 했었다. 이는 최신 웹 기술을 쓰려고해도 호환성때문에 못쓰게 한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혔다. 하지만 지금은 운영체제와 어느정도 분리되어 거의 1주일마다 최신 기술로 업데이트가 되고 있다. 안정성이 중요한 기업 고객에게는 1달, 또는 2달단위 업데이트 옵션도 제공된다. * 적극적인 일렉트론 개발 Microsoft는 엔진 전환 이전부터 크로뮴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었다. 모바일용 엣지 이외에도 2010년대 Microsoft 최대의 히트작으로 평가받는 Teams와 [[Visual Studio Code]]가 의존하고 있는 일렉트론 때문이다. 일렉트론은 GitHub이 개발하는 프레임워크로서 상술한 두 프로그램 이외에도 [[슬랙]], [[디스코드]], [[스카이프]] 등 오늘날 사용되는 수많은 프로그램들의 기반이 되는데, 이 일렉트론이 프론트엔드로 크로뮴을 사용한다. 게다가 일렉트론을 개발하는 GitHub을 Microsoft가 인수한 만큼, 이제 Microsoft는 일렉트론 및 그 제반이 되는 크로뮴을 직접 유지, 관리, 발전시켜야 할 의무와 동기 모두를 갖게 된 것이다. * Windows의 전면적인 체질 개선 앞으로 Windows도 점진적이지만 자연스럽게 크로뮴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Edge를 어떤 엔진 기반으로 만들지의 문제는 Windows 10 개발 초기부터 대두되던 문제다. 당시에도 웹킷 기반으로 아예 새로 만드는 안과 기존 트라이던트 엔진을 뜯어 고치는 안이 경쟁했는데, 후자가 결국 이기게 된 것은 트라이던트가 Windows 자체의 코드와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다. 탐색기, 제어판, 각종 내장 프로그램들까지 굉장히 많은 부분들의 제반에 트라이던트가 앉아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때문에 어차피 Windows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트라이던트에 손을 대야 했고, 그 과정을 가속화하여 엔진을 대폭 개선하고 새 브라우저를 만드는 방향으로 가기로 한 것이다. 진작에 크로뮴으로 옮겼어야 한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Windows 10의 기획이 한참 진행중이던 2013~14년은 웹킷과 블링크가 이제 막 갈라섰기 때문에 둘 중에서 뭘 선택하는지도 난제인 시절이었다. 더욱이 2018~19년에 와서야 Microsoft가 크로뮴 개발에 뛰어들어도 그러려니 하는 거지, Windows 10을 기획하던 시절은 사티아 나델라가 CEO로 이제 막 취임하고 iOS용 Office를 공개하던 시절인 걸 감안할 때 지금과는 모든 것이 달랐다고 봐야 할 것이다. Windows 10의 발매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OS와 웹 렌더링 엔진의 상호 의존성은 더욱 심화되었다. 따라서 트라이던트와 EdgeHTML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버려진 코드 위에 OS가 앉아 있을 수는 없기에 결국 장기적으로는 크로뮴 위로 옮겨와야 한다. 당장 빌드 2019에서 새로 발표한 [[https://docs.microsoft.com/en-us/microsoft-edge/hosting/webview2|WebView2 API]]가 크로뮴 기반으로 운용되고 있어 각종 Windows용 앱이 EdgeHTML 대신 크로뮴 기반의 WebView2를 이용하게 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크로뮴이 Windows에 깊숙히 자리잡아 더 빠른 성능과 현대적인 개발 방식을 담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크로뮴 개발 가속화 Edge가 크로뮴 기반으로 다시 만들어진다는 소식이 나왔을 때 [[구글]]의 크로뮴 개발진 중에서도 개발 인력이 늘어났다고 이를 환영하는 사람들을 자주 찾아볼 수 있었다. 비록 크로뮴이 시장의 절대적인 주류 브라우저이기는 하지만, 구글이 그간 크로뮴의 렌더링 엔진으로 사용하던 웹킷을 블링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포크하면서 [[Apple]]의 개발 인력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여러 제약이 생겼기 때문이다. 크로뮴 엣지의 공개를 전후하여 The Verge에 올라온 기사[* [[https://www.theverge.com/2019/5/6/18527550/microsoft-chromium-edge-google-history-collaboration|#]]]를 보면 MS의 엔지니어들이 뛰어들면서 그간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손 대지 못하던 과제들, 시작만 해 놓고 오랜 시간동안 끝내지 못하던 작업들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크로뮴의 윈도우 ARM64 버전 개발도 Microsoft가 자원을 투입해서 가능해졌고, 터치 입력 개선을 위한 작업 또한 Microsoft 주도로 진행 중이다. 특히 이러한 작업은 엣지 뿐만 아니라 크롬을 포함한 '''크로뮴에 기반을 둔 모든 브라우저들을 향상시킨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